이 책은 《오즈의 마법사》의 영어 원서이다. 대화가 많고 문장이 짧아, 영어 원서를 처음 읽는 독자도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며 읽기 좋다. 문장을 길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장면과 대사로 이야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읽는 속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바움이 아이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세지를 번역가의 필터 없이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인물들이 주고받는 말투, 같은 단어를 반복하며 강조하는 방식 등은 줄거리만 아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