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는 조너선 스위프트가 익명으로 출간할 만큼 저자 비밀이 철저히 지켜졌다고 전해진다. 이 작품은 겉으로는 기상천외한 여행담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의 허영과 권력의 우스꽝스러움, 문명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겨누는 풍자가 숨어 있다. 어린 독자에게는 상상력이 넘치는 모험으로, 성숙한 독자에게는 세계와 인간을 해부하는 거울로 읽히며, 시대가 바뀌어도 다시 펼치게 만드는 고전의 힘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영어 원서이며, 일러스트 에디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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