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지의 예술로 마음을 돌렸다."
신화 속 다이달로스가 미궁을 탈출하기 위해 금지된 날개를 만들었듯, 소설 속 주인공 스티븐 데덜러스 역시 자신을 옥죄는 모든 굴레로부터 벗어나 비상을 꿈꾼다.

이 작품은 한 아이가 세상의 감각을 처음 깨닫는 순간부터, 종교와 국가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히고 갈등하며, 마침내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나기 위해 고독한 망명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자전적 성장 소설이다.

독자는 아이의 서투른 옹알이에서 시작해 청년의 날카로운 지성으로 진화하는 문장의 흐름을 따라가며, 스티븐의 영혼이 겪는 치열한 산통을 함께 경험하게 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단순히 한 예술가의 탄생을 기록한 일대기를 넘어,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모든 이들을 위한 아름답고도 처절한 헌사이다. 

• 이 책은 영어 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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