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3년에 발표된 《붉은 산》은 식민지 시대를 살아가는 조선인의 비애와 꺾이지 않은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광막한 만주 벌판 가운데, 조선인 스무 가구 남짓이 모여 만든 작은 촌락이 있었다. 고향을 잃은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따질 여유조차 없이 그저 오늘을 버티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의 한 노인이 부당한 죽음을 당한다. 사람들은 그것이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주 앞에서 저항하지 못한다.
그 누구도 고개를 들지 못할 때 뜻밖의 한 사람이 고개를 들어 일어선다.
그는 대체 누구였을까?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이 책을 열어 지금 확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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